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중인 토니모리 (Tony Moly). 그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할까? 토니모리 실무자에게 직접 들어보자.
Q1. 토니모리는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용기에 담긴 스킨케어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어디에서 영감을 얻고 계십니까? 그러한 디자인에 뒤에 숨은 주된 재능인은 누구입니까?
디자인은 제품의 컨셉과 실제 내용물 성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주변 모든 사물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배해동 회장님 이하 전직원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Q2. 토니모리는 마유 또는 낙타 우유 그리고 식품성 태반 등 한국에서는 친숙하지만 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원료을 사용하고 있는데, 화장품 성분과 원료와 관련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화장품 원료와 성분을 소싱할 때, 무엇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까?
세상에는 식물성, 동물성, 광물성 등 많은 천연성분들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나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에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성분들도 있습니다. 토니모리는 자극이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천연성분들을 찾아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타사와는 차별화되는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랜드 역시 다양한 천연소재의 성분을 찾아 소비자의 피부타입에 맞게 제안하며 소비자 역시 화학합성 성분이 아닌 organic 화장품 뿐아니라 다양한 천연소재의 성분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3. 뷰티 산업의 차후 전망을 항상 지켜보고 계실텐데, 한국 퍼스널 케어의 차후 주요 트렌드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그리고 그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퍼스널 케어는 기술과 안전, 이 두 가지 방향성으로 점차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새로운 사회적 풍토에 따라 개개인의 피부에 맞춘듯한 집중 케어를 선호하는 추세이며, 이는 마치 피부과를 연상시키는 더마 제품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및 EWG 등으로 대표할 수 있는 피부 안전에 관한 이슈인데, 다양한 요인으로 피부가 민감해지는 소비자들이 성분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따지고, 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호하면서 향후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4. 토니모리는 아시아 전역 뿐만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미국에 이미 진출한 상태입니다. 올 해 2017년 그리고 그 이후에 , 토니모리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유럽 세포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스킨케어에 이어 메이크업 라인까지 확대 런칭할 예정입니다.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메이크업까지 런칭한 부분은 매우 큰 의미이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7년에는 남미와 캐나다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에서 브랜드 샵 확장을 하고 있으며 CS 채널에서도 토니모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지속해서 신규 브랜드 매장들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토니모리가 함께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korea.in-cosmetics.com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