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가 직접 선정한 K-뷰티 트렌드와 핫 쇼핑 플레이스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가 직접 선정한 K-뷰티 트렌드와 핫 쇼핑 플레이스

K-뷰티의 독특한 컨셉, 원료, 프로덕트 그리고 트렌드와 성공전략에 데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2019년부터 국내외 화장품 연구원들이 K-뷰티 제품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기획전시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올해는 참관객이 직접 제품을 보고 테스트해보는 것과 더불어 데모 시연 및 다양한 세미나 세션을 더함으로써 더욱 풍부하게 단장하였습니다. 지금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고,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까지 무료로 만나보세요!


한국의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 https://lavien.co.kr )의 대표 박현선이 바라보는 현재의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업체의 대표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까지 겸업하며 한국 뷰티 업계의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생존해온 그녀만의 특별한 시선을 따라가 봅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처럼 K-뷰티 트렌드를 읽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K-뷰티 쇼핑 핫 플레이스까지 그녀가 직접 선정하여 안내합니다.

 

이례없던 팬데믹은 전 세계 뷰티 시장을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하여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던 K-뷰티도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을 맞이하며 팬데믹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고, 뷰티 업계는 다시금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뷰티 업계의 활기를 반가이 맞이하면서도, 동시에 팬데믹 전후의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국은 여러 나라에 비해 마스크 해제를 늦게 맞이했던 만큼, K-뷰티에서도 역시 팬데믹을 거치게 되면서 이전과는 완연히 달라진 트렌드와 새롭게 떠오르게 된 가치들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1. 홈케어 & 셀프케어
코로나 시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과 피부 고민이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가 늘어난 카테고리는 바로 홈케어&셀프케어 제품입니다. 피부고민이 지속되는 와중에 피부과, 에스테틱 등의 피부관리를 위한 장소의 출입이 까다로워져,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전문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하는 것과 유사한 고성능의 홈케어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수 증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단순히 고 성능의 화장품뿐만 아니라, 페이스 롤러와 괄사, 그리고 하이테크 미용기기인 LED 마스크까지 홈케어 미용 기구 및 기기에 대한 수요까지 그 관심이 확대 되었다는 점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홈케어에 대한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기에,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실적에서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제품 중 고 영양의 홈케어 라인 제품들과 홈케어 미용 기구인 페이스 롤러 등의 구매 건이 팬데믹 이후로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이 확실히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스몰 럭셔리와 가심비
팬데믹이 끝난 이후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경기는 불황으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얼어 붙은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불황일수록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확실히 줄 수 있는 작은 사치인 ‘스몰 럭셔리’ 뷰티 제품군에는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만을 중시하던 ‘가성비’에서 변형된 단어인 ‘가심비’로 이 현상을 표현할 수 있는데, ‘가심비’란 가격을 어느정도 지불하더라도 자신의 만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다는 의미 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 일수록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에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명품 뷰티나 니치 향수, 고가의 핸드크림과 립 제품 같은 ‘스몰 럭셔리’ 뷰티 상품군은 불황임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예시로 핸드크림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인 이솝, 딥디크 등 뿐만 아니라 K-뷰티 브랜드인 탬버린즈, 논픽션이 출시한 고가의 핸드크림 매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3. 원료 중심적인 스마트 컨슈머의 증가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면서, 뷰티 관련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스스로 공부하며 제품을 소비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났습니다. 화장품 전문 유튜버부터 성분을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웹 커뮤니티, 블로그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학습하게 됩니다. 특히 원료,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요,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라비앙의 콜라겐 앰플 제품의 유입 키워드에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 성분인 콜라겐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입자를 172달톤으로 미세하게 쪼개는 국내 유일의 기술을 적용하고 100% 콜라겐만을 동결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의 유입 키워드를 살펴 보았을 때 단순히 ‘탄력 앰플’, ‘안티에이징 앰플’을 넘어서, 구체적인 성분명인 ‘동결건조 콜라겐’ 과 ‘172달톤(*달톤 : 분자 크기를 표시하는 단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품의 핵심 성분과 원료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흐름을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브랜드들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주목받는 성분에 대한 발빠른 개발 및 연구에 아낌없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4. 팝업 스토어 문화
최근에는 K뷰티 뿐만 아니라 많은 브랜드가 고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일수록 고객 충성도가 높고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K-뷰티 시장에서는 다수의 브랜드가 소비자를 만나 소통하는 방법으로 팝업 스토어, 전시 개최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팝업 스토어는 K-뷰티 브랜드들 사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SNS 등으로 온라인 소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를 직접 만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평소 상시 운영되는 오프라인 스토어와 달리, 한정된 기간 동안만 운영되면서 컨셉추얼한 장소라는 특성이 있어 팝업 스토어 자체를 하나의 K-뷰티 문화로 즐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컨셉추얼한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직접 각자의 SNS에 업로드하여, 브랜드 입소문 홍보효과를 톡톡하게 누리는 것이 팝업 스토어만의 확실한 베네핏이라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5.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핫 쇼핑 플레이스 추천
한국에는 K-뷰티 제품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과 쇼핑 플레이스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수시로 오프라인 매장들을 방문하여 저희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위한 신선한 영감을 받곤 합니다. 정말 수많은 곳들이 있지만, K-뷰티 브랜드 대표로서 해외 방문객들의 짧은 한국 방문 일정을 고려하여 K-뷰티의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쇼핑 플레이스만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이 핫 플레이스들을 즐기고 난 후의 여러분은 K-뷰티 아이템들만을 담는 여행가방을 하나 더 사게 될 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명동 거리와 시내 면세점
한국 여행 일정 중 단 한 곳의 쇼핑 플레이스만 추천해야 한다면, 역시 화장품 쇼핑은 명동입니다. 수십가지의 K-뷰티 브랜드들의 수 천가지 제품을 단 한 곳, 명동 거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최근 일부 매장들이 문을 닫기도 했지만, 브랜드 3CE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타일난다 핑크호텔’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컨셉의 핑크 인테리어로 명동의 가장 포토제닉한 곳들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명동 매장은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곳이 다수이기 때문에 면세 관련 처리에도 능숙해서 쇼핑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영어를 말 할 수 있거나, 최소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비교적 적습니다.
스트릿 쇼핑을 즐기기 어려울 만큼 바쁜 일정의 방문객이라면 K-뷰티 베스트셀러들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면세점을 추천합니다. 특히 공항에서 정신없이 급하게 면세점을 방문하기보다는, 택스프리 가격으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내 면세점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국내 시내 면세점 중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롯데 면세점 명동본점’은 명동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 ‘라비앙’ 또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1층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강남 거리와 압구정&가로수길
강남 일대와 압구정&가로수길은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호화로운 지역 입니다.
강남은 한국의 중심지이니만큼 명동거리에 버금가는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어,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한국의 세포라와 같은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역시 강남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리브영 매장은 앞서 언급한 명동뿐만 아니라 한국 곳곳에 다양한 규모로 위치하고 있지만,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은 대형 규모의 3층짜리 매장으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들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이 최장점입니다.
압구정&가로수 길에는 최고급 백화점과 럭셔리 SPA, 스킨케어 클리닉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의 독특한 컨셉 매장까지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압구정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브랜드인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위치하고 있어, 설화수나 헤라, 오휘, 후와 같은 럭셔리 K-뷰티 브랜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압구정의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 도산’에서는 제품 쇼핑은 물론이고, SPA와 테라스가 있어 제품 경험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가로수 길에서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모델인 ‘탬버린즈’의 독특한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를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탬버린즈는 압구정에도 ‘하우스 도산’이라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는데, 두 장소 모두 스토어라기보다는 마치 예술 전시장과 같은 인테리어로 운영되고 있어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압구정&가로수길은 서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지역 모두 강남으로부터도 가깝고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이기에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더 현대 서울과 성수동
앞에서 짚었던 ‘팝업스토어 트렌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자면, 바로 더 현대 서울과 성수동입니다. 이 두 장소는 일명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해외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한국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한 장소입니다.
더 현대 서울은 앞서 소개한 현대 백화점의 전략적인 플래그십 점포이며, 단순한 백화점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설계와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으로 많은 방문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뷰티 및 패션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방문 때마다 매번 다른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 라비앙 또한 고객과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기 위하여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더 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감사하게도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성수동은 서울 지하철의 성수역 부근의 거리들을 지칭하며, 최근 젊은 층들의 SNS를 가장 핫하게 달구고 있는 지역입니다. K-뷰티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 퍼시픽’도 이 트렌드를 인지하고, ‘아모레 성수’라는 감각적인 컨셉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산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설화수, 에뛰드 하우스 등 유명 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해보고, 샘플까지 받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수동에는 패션이나 인테리어, 디저트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 공간들이 여러 곳 포진되어있어 현재 젊은 층들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엿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성수동은 강남이나 명동과 같은 서울 중심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한 번쯤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글쓴이 소개 – 박현선, 대표, 피에스인터네셔널 (코스메틱 브랜드명 라비앙)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의 대표이자,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코스메틱 ‘라비앙’의 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써 수많은 팬을 둔 인플루언서로 시작하여, 2005년 1세대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어 라비앙을 2017년 런칭하였습니다. 라비앙은 ‘프리미엄 원료와 성분 및 기술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둔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 자사몰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으며, 내년에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에서 K-뷰티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에서 만나보세요. 지금 사전 등록을 하시면, 무료 입장 혜택을 드립니다. 지금 사전등록 하시고, 무료 입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