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뷰티와 퍼스널 케어는 대중적인 뷰티와 퍼스널 케어에 비해 훨씬 빠른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서2023년까지 프리미엄 뷰티와 퍼스널 케어의 CAGR은4%로 예상되는 반면 매스 뷰티(Mass Beauty)와 퍼스널 케어는 2%이하[1] 로 추정된다.
최근 들어 프리미엄이란 더 이상 가격이나 독점적인 리테일 세일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프리미엄’ 분야를 보는 소비자의 눈이 점차 복잡해짐은 물론, 삶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면서도 스스로를 좀 더 나은 존재로 만들도록 도와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원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개인의 특성이나 가치를 반영하여 퍼스널화된 제품과 신중한 소비를 중요시 한다. 따라서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 “뷰티”의 개념은 더 이상 외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내추럴한 형태의 뷰티를 포용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소비자의 뷰티 루틴에서 점차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 이러한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됨에 따라 독특하게 포지셔닝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소규모 업체들의 입지는 인디 브랜드, 스타트업 또는 신진 브랜드로 일컬어지면서 뷰티 업계에서 점차 부상하고 있다. 유로모니터는 전세계적으로 눈에 띄는 인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결과 각 지역 내에서 명확한 연관성이 형성되었음을 파악하였다.
보다 심층적인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통해 유로모니터는 2019 10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견하고 소비자 행동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주목하였다. 소비자 리서치는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거나 기존의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다음은 주요 트렌드이다.
- 나이 불가지론자
- 다시 기본으로
- 신중한 소비자
- 디지털로 다 함께
- 우리 모두 전문가
-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놓치는 즐거움)
- 자급자족 라이프
- 플라스틱 없는 세상
- 지금 바로 이 순간!
- 1인 생활
잘 살펴보면 뷰티 업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여기서부터 전 세계 소비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 리사 홍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뷰티 전망’에 관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14:00에 마케팅 트렌드 & 규제 씨어터에서 진행될 세션에서는 프리미엄 뷰티와 퍼스널 케어에 대한 업계 현황과 세계적 그리고 지역적 전망을 제시하고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와의 연관성을 탐색하며, 트렌드와 밀접한 유망 인디/신진 브랜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https://korea.in-cosmet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상수 조건